올 4월말 기준 시·도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전월대비 변동률
[일요신문]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덕)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올 4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4월말을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총 11개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또 2개 지역이 보합세를, 4개 지역이 하락세를 나타났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4월말 기준 861만 3천원으로 전월대비 0.5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강원(+12%)이었으며, 울산(+8.7%)과 경기(+2.1%)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권역별로는 6대광역시(1.19%) 및 지방(0.38%)의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수도권(-0.75%)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 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