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포스코 건설 비자금 수사 관련 검찰이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64)을 소환했다.
19일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정 전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께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 전 부회장이 포스코건설 비자금을 조성하라고 지시한 적이 있는지, 조성된 비자금이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등 ‘윗선’에 전달됐는지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