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발칸반도 전문여행사인 ‘오,크로아티아’가 몬테네그로만 일주하는 ‘아이,몬테네그로 7일 특급여행’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몬테네그로는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으로 그리스, 마케도니아, 크로아티아 등 주변 국가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육로를 통해 추가로 찾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몬테네그로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그림같은 산, 고대 유적 등 볼거리가 많아 단 며칠간만 여행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다.
‘오 크로아티아‘는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 “국내 최초로 몬테네그로만 7일간 일주하는 상품”을 출시해 여행자들의 이 같은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여행객들은 이번 여행 상품을 통해 거친 역사가 만든 다양한 문화와 건축물에서 과거를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다운 모래 해안과 지중해풍 건축물로 유명한 부드바에서의 해변 수영, 지프차트래킹,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산과 바다의 코토르 등. 아름다운 전설의 페라스트 등을 여행할 수 있다.
건물 사이로 난 좁은 골목길을 또박또박 걷는 기쁨 또한 작은 감동이며 ‘유럽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타라강은 맑고 청초함을 빛낸다.
이같이 오 크로아티아는 몬테네그로의 다이내믹한 여행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여행 루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1시간 내로만 이동을 제한해 관광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먹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최고의 스모크햄과 치즈는 물론 스프, 해산물 등 각 여행지를 대표하는 메뉴를 맛봄으로써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식도락 여행을 지향했다. 또 한국인가이드와 현지인가이드를 모두 동행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 크로아티아 김승욱 대표는 “이번 여행 상품은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몬테네그로 일주 여행 상품으로 여행객들이 몬테네그로만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로기자 ilyo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