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남여주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일요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남여주IC 인근 능서면 오계리 219-8번지 일원 5만5585㎡ 규모의 남여주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
남여주 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76억원이 투자해 진입도로 길이 460m, 폭 15m 및 산업시설용지 3만8497㎡, 공공시설용지 1만7088㎡(도로, 주차장, 공원, 오수처리장, 완충녹지 등)를 조성, 2016년 11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
여주시에서 조성 운영되고 있는 산업단지는 장안·강천·삼교 단지 17만 3250㎡의 9개 기업이 분양(1개 입주계약 포함) 운영 중이며 2개 기업이 분양 계획중에 있으며, 동여주IC · 남여주IC 인근에 북내·연라 산업단지도 각각 6만㎡ 이하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남여주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약 306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며 유치업종으론 전자부품·컴퓨터 및 통신·전기장비 등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동부권의 신흥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육성과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산발적 공장의 계획적 재배치로 균형있는 도시발전과 여주시 관내 부족한 산업기반시설 용지 조성으로 효율적인 토지이용과 산업단지의 원활한 공급, 자족도시 및 산업거점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경희 시장은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수정법상 자연보전권내의 중첩규제 하에서도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며, 수도권을 비롯 전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