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예종.
[일요신문]남예종 연기예술학과 학생들의 서울시민연극제 ‘굿닥터’가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20일 남예종에 따르면 서울연극협회 주최, 서울시민연극제 운영위원회와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서울시민연극제 ‘굿닥터’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대학로 스타시티에서 개최됐다. 이 연극은 연출부터 연극까지 모든 부분을 남예종 연기예술학과 교수진들과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굿닥터’는 여러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식 구조로 직장인, 학생, 주부 등으로 `생일선물`, `의지할 곳 없는 신세`, `가정교사`, `늦은행복` 등 4편을 무대에 올렸다.
남예종 관계자는 “남예종은 연극·연기에 대한 전문교육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실전경험, 실전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내부·외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끊임없이 주고 있다”며 “남예종에서는 연기에 대한 실전능력 향상 뿐 아니라 배우가 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예종은 문화예술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교육 및 현장교육 중심의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연기예술학과뿐 아니라 실용음악과, 개그과, 뮤지컬과, 방송연예과, 실용무용과, 교회음악과, 모델과로 구성돼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