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픈프레스.
[일요신문]종합광고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대표이사 김도영)는 지난 19일 임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임직원을 위한 복지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오픈프레스 김도영 대표이사, IMC사업본부 이대연 본부장, 미디어사업본부 장현실 본부장을 비롯해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조병세 EB고객 영업팀 총괄본부장, 황행철 남부지역본부 본부장, 김은희 압구정PB센터장 이사, 정봉재 EB고객 영업팀 강북지역본부 본부장, 이상율 호계동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프레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양사는 오픈프레스 임직원에게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복지카드를 비롯한 복지금융상품을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은 △복지카드 및 복지몰 이지웰을 통한 선택적 복지제도 도입 △임직원 대출지원 확대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픈프레스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복지카드와 이지웰페어에서 제공하는 복지시스템을 활용한 선택적 복지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오픈프레스가 도입한 선택적 복지는 기업들이 전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방적인 복지시스템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업이 제공하는 복지항목 중 카페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메뉴를 고르듯이 필요항목을 선택할 수 있어 카페테리아 플랜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인 복리후생과 달리 직원들이 스스로 복리후생을 설계하는 만큼 만족도가 높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로써 오픈프레스 임직원은 매월 일정 금액의 복지포인트가 지급되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복지카드가 발급되며 해당 카드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현금 인출 시 전국 전은행 수수료 면제, 예금 대출 우대, 환율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더불어 오픈프레스는 현재 회사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원복지대출을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 또한 선택적 복지제도와 사원복지대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면 절세 효과는 물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임직원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오픈프레스 김도영 대표이사는 “그동안 임직원 모두가 좋은 업무 환경에서 좋은 복지제도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임직원에게 보다 많은 복리후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기업 요구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복지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서비스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분야 최초 상장 기업이다. 한국은행, 경찰청, 국토해양부, 서울시청, 한국방송공사 등 공공기관 및 지자체, 교육청을 비롯해 삼성그룹, LG, 한화그룹 등 민간 대기업, 중소기업을 포함한 총 1070 개의 기업의 임직원 147만 여 명의 복지예산을 위탁, 운용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