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교수(사진 왼쪽)와 김정숙 이대여성건진센터ㆍ건강증진센터장(오른쪽)이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화의료원.
[일요신문]국내 유일 여자 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 여성암을 비롯한 여성 질환 치료 분야를 집중 육성해 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2015년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0일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에서 개최된 ‘제17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이대여성암병원과 이대여성건진센터ㆍ건강증진센터가 암센터, 건강증진센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1999년 시작된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여성신문사가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평가로 제품의 품질 우수성,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온라인 조사와 자문위원단 및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여성암 전문의 보유 및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시설 운영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여성친화적 진료 서비스 ▲여성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첨단 장비의 지속적 도입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암센터 부문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대학병원 최초로 여성과 남성의 건강검진을 분리 독립시켜 운영하고 있는 이대여성건진센터ㆍ건강증진센터의 경우 신속하고 편리한 건강검진 시스템과 여성친화적인 편안한 진료 환경을 구축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건강증진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이대여성암병원과 이대여성건진센터ㆍ건강증진센터는 여성 고객의 마음까지 헤아리고 신속하고 편안한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세심한 진료 서비스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여성 질환 치료 분야 국내 대표 병원으로서 여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한 삶을 지키고 나아가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