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오른쪽)과 정길훈 (주)퍼니플럭스 대표이사(왼쪽)는 22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 주인공 꼬마택배 비행기 <호기>(왼쪽 두번째)를 우편사업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캐릭터가 새겨진 우편물 포장상자(소포, EMS)를 소개하고 있다.
[일요신문]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의 주인공 꼬마택배 비행기 ‘호기’가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위촉식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됐다.
부산지방우정청(청장 김기덕)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택배를 가장 빠르게 배달하는 비행기 ‘호기’는 한국우정이 지향하는 글로벌 물류 고속도 (Global Logistics Super-highway) 구축방향에 부합해 우편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발송되는 우편물(소포·EMS) 포장상자에 ‘호기’ 캐릭터를 삽입해 한국의 우정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편지쓰기 캠페인 및 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공익사업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슈퍼윙스 캐릭터 홍보대사 위촉으로 미래 잠재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우체국을 재미있고 쉽게 알리고, (주)퍼니플럭스 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에 자사의 캐릭터를 알려 글로벌 애니메이션 기업으로의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