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의식 함양과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을 위한 ‘성(性)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속한 사회 변화로 성과 관련한 무질서한 정보 속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성교육 콘텐츠 및 체험활동을 제공해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성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닥틴내일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한 국내 최초의 이동식 성교육·전시·체험 버스에서 이뤄졌다. 초등학교 저학년 25명, 고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성건강·성문화·성인권 3분야로 나눠 다양한 시청각자료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체계적인 성교육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그릇된 성지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