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서울전문학교.
[일요신문]서울전문학교 건축학부는 차별화된 교과과정을 개설한 앞선 수업으로 건축인재 양성에 집중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건축학부 윤상윤 학과장은 서울전문학교 졸업 후 건국대에서 박사과정까지 마치고 후배양성을 위해 모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실력파 교수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학생 한명 한명을 자신의 제자이자 후배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편입이나 취업에 필요한 추천서도 직접 작성해 보내는 등 열정이 뜨겁다.
그 결과 2015학년도 명문 사립대 건축학부 편입을 비롯해 많은 학생을 유명 대학편입 또는 대학원에 진학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건축학 전문학사 및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서울전문학교 건축학부는 ‘건축학과’ , ‘건축디자인학과’ , ‘실내건축학과’ , ‘인테리어디자인학과’ 등 총 4개의 학과로 편성돼 있으며 각 학과별로 실무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윤상윤 학과장은 “일반 4년제 대학은 학기당 2시간 남짓 한 실기 수업 시간을 서울전문학교 건축학부에서는 두 배 이상인 5시간 동안 수업한다”고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력을 탈피해 실무에 투입이 가능한 인력을 찾고 있는 업체가 늘었다”면서 “이에 부합할 수 있는 전문 인력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개최한 서울전문학교 진학 진로 설명회는 100석이 넘는 자리가 부족할 만큼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현재 건축학부에서는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2015년도 건축 및 실내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중에 있으며 홈페이지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건축분야 건축학부를 비롯한 정보보안학부, 게임 학부, 호텔학부, 뷰티예술학부, 패션예술학부, 미디어디자인학부 등이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다. 학과별 지원문의 및 원서접수는 서울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바일 접수도 가능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