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항사업소 임의기팀장(왼쪽 첫째)과 강화사업소 안대웅팀장(왼쪽 넷째)이 무재해 3배수 달성 인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 남항․강화사업소는 2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3배수 달성’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환경공단 산하 8개 사업소 중 6개 사업소가 ‘무재해 3배수’를 달성했다.
‘무재해 3배수’란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3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남항사업소는 지난 2010년 11월 1일부터 2015년 1월 21일까지, 강화사업소는 2010년 11월 29일부터 2015년 2월 16일까지 만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산업재해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3배수’ 인증을 받은 것이다. 안전담당자(서동선, 박석훈) 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표창을 받게 됐다.
인천환경공단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해당 기간 동안 잠재사고요인 발굴을 위한 위험성평가, 밀폐 공간 질식예방 정기훈련, 월 1회 정기적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 안전과 관련된 2013년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KOSHA18001) 전사업장 획득 등 안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합심해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무재해 기록을 계속 갱신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