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복하천 어린이 교통공원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교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을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공원은 이천시 진리동 159번지 복하1교 고수부지 상류 일원 3880㎡에 현장체험교육장인 교통표지판 교육, 대중교통 안전교육, 보행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예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체험장을 마련하고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통안전교육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어린이 교통공원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려서부터 교통사고예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명존중 문화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해겠다”고 말했다.
교통공원은 6월 초순부터 이천시와 이천경찰서 교육담당자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교통안전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용신청은 이천경찰서 교통관리계에 FAX(031-645-0293)로 신청하면 된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