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 JST일자리지원본부와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난 29일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 및 실업극복 해소 등 새로운 일자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간 협력관계 강화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인구직자에게 일자리정보 제공 및 알선, 취업의욕 증진 강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물포스마트타운에 입주하고 있는 양 기관은 그동안 구인정보 교류, 취업결과 등 업무공유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JST본부는 노인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한 인천지역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워크넷에 등록해 전문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는 방문 노인구직자 대상으로 직업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박람회 개최 및 발굴 구인정보를 JST와 연계해 보다 효율적으로 노인사회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 5월 28일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의 도제특구지원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JST스마트타운에 입주한 일자리 기관들 간의 업무협조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당초 JST 설립취지에 부합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입주기업간의 업무 공유를 통해 각 기관이 윈윈하는 통합모델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