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과거의 역사에 대해 바른 사실관계를 밝히고 바른 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지 탐구해 보자는 뜻에서 이 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사장 소강석 목사)이 주관하는 토론회다.
이상일 의원은 “한국 고대사는 우리 민족의 뿌리에 해당하지만 우리의 무관심 영역에 머물고 있고, 광복 70주년이 되는데도 일제 식민사관의 잔재는 고대사에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며 “우리의 역사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면 고대사부터 제대로 연구하고 인식해야 하는 만큼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밝히면서 “정부도 고대사에 대한 연구가 올바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쏟고 지원활동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복기대 교수(인하대 융합고고학과)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선 이도상 초빙교수(전 원광대 사학과), 우장문 수석교사(용인 대지중학교), 정암 교수(전 관동대 지리교육과)가 주제 발표를, 이어 이희진 교수(한국항공대 교양학부), 남의현 교수(강원대 사학과), 이선민 부장(조선일보 여론독자부), 김연석 팀장(교육부 역사교육지원팀), 연민수 실장(동북아역사재단 역사연구실), 박한남 실장(국사편찬위원회 기획협력실)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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