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의 한 보건소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왔다는 글이 게재됐다.
그러자 남양주시 보건소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는 해당 사항이 없다”면서 즉각 진화에 나섰다.
보건소 측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계신 분이 1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고, 2차 검사 중”이라면서 “남양주시가 아닌 외부 병원에서 입원 중”이라고 밝혀 해당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건소 측은 “무엇보다도 관내 외부 접촉자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앞으로도 역학 추적조사 및 상담 교육실시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