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은 우정을 싣고~
반면 한번 인연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이들도 적지 않다. 거의 매일 얼굴을 접하며 가까워진 탓에 이제는 아예 가족처럼 지내는 이들도 상당수다.
특히 가수 바다와 이가자 헤어비스의 민경 디자이너의 인연은 다른 연예인들도 부러워할 정도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온 것은 올해로 8년째. 이제는 거의 친 자매처럼 지내고 있을 정도다. 바다는 “머리를 비롯한 스타일 변화는 물론이고 작품 결정이나 사소한 사적인 얘기까지 민 선생님께 털어놓곤 한다”고 얘기한다. 민 선생 역시 “바다는 정말 착하고 좋은 동생”이라며 “CF 촬영 등 내 힘이 필요한 장소에는 내가 지원을 나가고 한가한 날에는 바다가 살롱을 찾아와 가족처럼 수다를 주고받곤 한다”고 말한다.
이미 앞서 소개한 이경민 포레의 단골손님들은 모임까지 만들 정도로 결속력이 강하다. 그런 만큼 이들과 이경민 원장의 관계 역시 일적인 만남을 뛰어넘어 각별한 우정을 나누는 사이로 발전했다. 최근에도 이들 연예인들은 모임을 가질 때마다 이 원장도 합석해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곤 한다.
또한 정샘물 인스피레이션의 정샘물 원장과 이승연 역시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연예계 활동은 잠시 중단했지만 미용실에는 종종 들려 정 원장과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다 돌아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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