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국제조리전문학교(이하 국조전)는 2015 Culinary Challenge 대회와 2015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2015 Culinary Challenge 대회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심사위원들 모두 국제심사위원회 소속으로 요리대회 중 권위있는 대회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대회에서 국조전 재학생들은 호텔조리과 9명, 제과제빵과 4명이 참가해 금, 은, 동상을 모두 석권했다. 특히 수상작 및 출품작에 대한 평가 및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작품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와함께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도 라이브 부문에 호텔조리 4팀, 제과제빵 2팀이 참가해 금, 은, 동상을 전원 수상했다.
2015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요리대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국의 조리관련 호텔, 기업체, 대학, 고등학교, 학원 등에서 3천여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국조전은 이번 대회에 입학한지 3개월 된 1학년 학생들을 80% 이상 출전시켜 금, 은, 동 모두를 휩쓸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국조전 관계자는 “실습중심으로 짜여진 학습과정과 우수한 학생들의 자질이 결합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매년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특급호텔 등으로 취업해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조전은 1인 1테이블 실습실 구성 및 특급호텔 출신 현직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어 매년 국내외 유명 요리대회 수상은 물론 특급호텔 등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