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타석에 들어선 폴라베어스 성유빈. (제공=한스타미디어)
폴라베어스는 지난 1일 경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스마일과의 경기에서 스마일을 14대 11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1회에 한 점씩을 주고받았다. 이후 2회초 스마일은 다시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지만, 폴라베어스는 타자일순하며 10득점에 성공해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우익수 겸 8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일반인선수 박정재의 만루포가 결정적이었다.
이에 스마일 역시 4회초와 5회초 각각 6점과 2점을 만회하며 맹추격에 나섰지만, 4회말 3점을 추가한 폴라베어스에게 무릎을 꿇어야 했다.
톱타자와 마무리투수로 폴라베어스 승리에 기여한 성유빈이 경기 MVP를 차지했다.
스마일은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첫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반면 폴라베어스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두며, 라바와 함께 B조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일요신문, 한국편집기자협회,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하며,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