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한성 의원실 제공, 이한성 의원이 6월 3일 개포면 한티 저수지 옆에서 이현준 군수와 함께 농촌공사 문경지사장으로부터 가뭄대비 농업용수보급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 의원은 먼저 고우현, 박영서 도의원과 함께 산양면 불암리 소재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를 방문하여 이덕범 지사장으로부터 경천호 용수관리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애쓰는 지사의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사의 직원들은 농업용수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말단구역 농민들이 용수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단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총연장 291km에 달하는 수로 전 구간에 대해 일제 점검을 하고 무단사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현준 예천군수, 이덕범 지사장과 함께 경천호 용수의 말단공급지역인 개포면 한티저수지 현장을 찾아가 무단사용방지조치 이후 용수가 한티저수지까지 충분한 용수가 도달하는 상황도 확인했다.
이 의원은 이덕범 지사장으로부터 향후 1~2개월 간 가뭄이 더 지속되더라도 관내 경천호, 문경호 등의 저수율이 양호하여 효과적으로 관리할 경우 무난하게 용수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를 받고, 이 자리에서 용수무단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과 저수지 바닥준설 등 장기적 용수 증대확보를 위한 예산확보 등을 위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 의원은 가뭄이 당분간 계속될 것에 대비해 지역구 내 농토를 수시로 점검하여 가뭄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