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프로듀사>
5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디(아이유)는 라준모(차태현), 백승찬(김수현)의 놀이공원 장소 섭외에 따라나섰다.
이날 승찬은 다리가 불편한 신디를 휠체어에 태워 놀이공원을 구경했고, 신디는 “여기서 변 대표(나영희)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며 이를 계기로 연예인이 된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신디는 연습생이 돼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다며 “그래서 변대표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엄마 아빠랑 헤어져서 살지 않았으면, 그런 사고가 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라면서 “10년동안 그생각을 했다. 그 생각만 하면 잠이 안 왔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승찬은 신디의 눈물을 닦아주며 “신디 씨 잘못 아니다.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에’라는 생각을 이제 그만하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신디는 “내 인생에 여기 다시 올 일 없다고 생각했다. PD님이랑 오길 잘했어. 고맙다”며 승찬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이어 “이제 PD님은 놀이공원하면 내 생각이 날 것이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백승찬(김수현)은 맥주를 마시면서 ‘당연하지’ 게임을 하다가 탁예진(공효진)에게 “너 나 좋아하지” “준모(차태현) 선배보다 더?”란 질문을 던지며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