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관련 기자회견 중인 김만수 시장.
확진환자 이동경로에 따른 접촉자 모니터링 결과 접촉자는 300여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로하스 요양병원 140명, 메디홀스병원 65명,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 70명, 부천성모병원 이동진료소 4명으로 이 중 통화한 인원은 103명이다.
확진환자가 5월 31일 방문한 온누리보석사우나의 경우 종사자 및 이용 손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출입구 및 내부 소독을 실시했다.
현재 시는 메르스 의심 시민 신고 처리를 위해 접촉자 가검물 채취 전담 공무원 30명을 배치했다. 또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부천시 3개 보건소를 비롯한 외부 진료소 설치를 부천성모병원, 순천향병원, 세종병원 등 3개 대형병원에서 운영 중이다.
한편 부천교육청에 따르면 부천의 초중고 18개교(고7, 중5, 초6), 특수학교 1개교, 각종학교(평생교육시설 1개교), 유치원 123개소(공립 46, 사립 76), 부천시 어린이집 전체 628개소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휴업 및 휴원 조치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