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시 청소년시설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센터장 박준규)가 주관하는 2015년 청소년어울림마당 흥(興)청(靑) 두 번째 행사 신나樂‘고대’가 지난 5월 30일 일산문화공원에서 1,500여 명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70여 명의 청소년 댄서들이 다양한 춤을 선보인 청소년 댄스 배틀대회와 태권도 시범, 청소년밴드 공연, 청소년 퍼포먼스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진행직업 체험, 심폐소생술, 외발자전거 타기, 청소년상담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나눔장터도 운영됐다.
댄스대회 참가 청소년은 “이런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얻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흥이 있는 청소년들의 장’이라는 뜻의 2015년 청소년어울림마당 ‘흥興청靑’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진행되며 ▲참여, ▲공연, ▲공감, ▲체험, ▲나눔의 장 5가지 주제로 11월까지 문화예술 공연, 체험프로그램, 나눔장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031-995-9523)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