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한킴벌리
[일요신문]유한킴벌리가 지난 5월 여름 한정판 기저귀로 첫선을 보인 ‘하기스 숨;쉬는 썸머기저귀’와 ‘썸머팬티’가 인기를 끌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첫 달인 5월 실적이 200% 초과 달성되는 등 수요가 증가하면서 물량 일부가 품절 사태를 빚고 있는 상태로 유한킴벌리는 생산량 확대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테잎형과 팬티형으로 각각 선보인 ‘하기스 숨;쉬는 썸머기저귀’와 ‘썸머팬티’는 덥고 습한 여름을 아이들이 편안하게 날 수 있도록 통기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한킴벌리는 빅데이터 분석에서 여름철 육아 시 주요 키워드로 발진과 땀띠가 도출된 것을 감안해 하기스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1만개의 공기터널을 채용한 통기성 안감(썸머기저귀)과 통기성이 7배나 향상된(자사 제품 비교) 허리밴드(썸머팬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습기를 빠르게 빼주고, 외부의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얇은 슬림패드를 적용해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유한킴벌리의 고객조사에서 여름철 기저귀에 가장 필요한 제품 특성으로 고객들이 손꼽은 것도 바로 ‘통기성 소재(1위, 56.6%)커버’와 ‘가볍고 얇은 두께(2위, 26.5%)’였다.
사시사철 계절 구분 없이 기저귀를 사용했던 엄마들에게 여름 기저귀는 희소식이다. 금년 초 유한킴벌리 고객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2%나 되는 이들이 ‘여름기저귀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이 이를 반증한다. 특히 지난달 26일 기상청에서 사상 처음으로 5월 폭염특보를 발령할 정도로 유독 더운 여름을 맞이한 만큼 고객의 손길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그 동안 영국, 이탈리아, 중국 등 세계 20여개국에서 최고 제품으로 각광받아 왔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소재를 적용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를 비롯, 이른둥이를 위한 전용 기저귀, 물놀이팬티 등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계속 선보여 왔으며, 지난 26일 제일병원과 모유수유 공동 캠페인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행복한 육아와 모유수유를 돕기 위한 특별한 노력을 시작했다.
‘하기스 숨;쉬는 썸머기저귀’와 ‘썸머팬티’는 5월에서 8월까지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서 한정 생산되며 온오프라인 채널 및 하기스의 유아동 쇼핑몰 ‘맘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