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아직 한국의 쥬얼리 시장은 해외에 비해 명품 퀄리티에 맞는 브랜드의 수가 부족한데, 이는 일률적인 디자인으로 오로지 판매 목적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또한 수많은 모방과 변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기 어려운 주얼리 업계이다.
그 안에서도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브랜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결혼예물 전문 브랜드인 새미쥬얼리(SEMIjewelry)다.
새미쥬얼리는 기업부설 디자인연구소를 통해 ‘Only One Design’으로 차별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전문 디자인연구원들의 특별함을 담은 디자인과, 디자인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디자인 연구와 개발을 하고 있다.
그 결과 2014년 산업통상부 산하 디자인진흥원에서 시행하는 GOOD DESIGN 상을 수상하였으며, 디자인의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주는 특허청 디자인등록을 통해 디자인의 가치를 더불어 제공하고 있다.
새미쥬얼리는 “새미쥬얼리의 특허청 디자인등록은 “Only One Design by SEMI jewelry”를 나타냄과 동시에 오직 새미쥬얼리에만 존재하는 이세상 단 하나뿐인 쥬얼리로써 디자인에 대한 가치까지 제공하고자 하는 새미쥬얼리 디자인연구소의 신념을 나타내는 증표와도 같다”고 전했다.
새미쥬얼리 윤정재 원장은 “저희 새미쥬얼리 디자인연구소에서는 뚜렷한 콘셉트와 컬러를 통해 새미쥬얼리 이름만 들어도 고유의 색이 확실하게 떠오를 수 있는 트랜드를 만들고 있으며, 대부분의 디자인은 특허청 디자인 등록을 통해 디자인을 보호받음과 동시에 고객에게 소장의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만한 높은 퀄리티를 추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