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대책본부에 따르면 선별진료소는 의료기관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시설로 메르스 의심 증상자가 건물 내부로 진입하지 않고 외부에서 진료 및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간이시설이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임시 격리시설로도 사용된다.
도 대책본부는 보건소 11곳에 16개, 지방의료원 4곳에 11개, 민간병원 2곳에 3개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각 선별진료소는 음압시설과 에어컨, CCTV 등의 장비와 N95 마스크와 고글, 손 소독제 등 보호물품이 비치된다.
임진수 기자 ilyo4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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