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녹십자랩셀의 제대혈은행 라이프라인(대표 박복수)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각종 박람회가 미뤄지고 있어 아쉬워하는 예비 부모를 위해 온라인, 전화상담을 통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6월 한 달 동안 녹십자의 제대혈 및 세포치료제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랩셀의 제대혈은행 ‘라이프라인’은 그동안 유아박람회를 통해서만 제공되던 각종 혜택을 온라인, 전화상담을 통해 집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녹십자랩셀의 제대혈은행 계약 시 상품 보관기간 연장 및 할인, 임신중 산모의 모발 중금속 무료검진, 유전자 ID카드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라이프라인 관계자는 “이번에 기획된 이벤트는 심폐기능의 변화와 함께 세포 매개성 면역력이 떨어진 임산부들이 메르스에 대한 걱정 없이 집에서 유아박람회와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통해 예비 부모들이 제대혈의 의료가치를 인식하고 보존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십자랩셀의 제대혈은행 ‘라이프라인’은 45년간 국내 생명공학을 선도해온 녹십자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NK세포 기반의 면역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과 공급에 필수적인 세포동결기술 및 보관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하게 제대혈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문 운송담당직원이 직접 방문해 제대혈을 수거하는 실명제 운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