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정창영, 애프터스쿨 정아. 출처=정창영, 정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걸그룹 애프터스쿨 정아(32)와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선수 정창영(27)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정아 소속사 측은 서로 알아가게 되는 단계인 ‘썸’을 타고 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일간스포츠>는 정아와 정창영이 서로 호감을 갖고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개인적인 자리서 만나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지인들과 어울리는 등 연애에 대해 스스럼없이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아와 정창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로의 이니셜을 해시태그로 달며 열애 중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에 정아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좋은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정아는 정창영과 현재 정식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며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가 두 사람 사이의 지금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창영은 2011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해 프로농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정아는 2009년 애프터스쿨의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고 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