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는 최근 유행중인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CoV)의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 10일부터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에서는 체육문화센터 5개소, 청소년수련관의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시설입장시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시설 내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메르스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체온 측정결과 고열 등 이상 징후가 있는 고객이 확인될 경우 관내 보건소와의 협업으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질병관리본부 핫라인 신고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에게도 메르스 예방과 신고 요령에 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내부 비상업무체계를 구축했다.
남양주도시공사 이기호 사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공공시설인만큼 예방활동이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전직원이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는 국가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