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충동형 범죄, 묻지마 살인, 여성 성폭력 범죄 등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어 주민의 신변안전확보를 위하여 안전이 취약한 거리에 광주시와 협력하여 방범용 CCTV와 안전대피공간을 결합한 안전부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전부스에는 200만 화소 고해상도 회전형 카메라 1대, 고정용카메라 2대, 내부에 1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부스안으로 대피하여
들어가면 이상신호를 자동으로 발생시켜 CCTV관제센타에 경보신호와 영상이 전송되며, 사용자와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고, 부스 내외에 설치된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신속한 출동 및 위급시 주민의 신변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광주경찰서는 “안전부스 설치 시범운용 후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통학로, 근린공원, 여성범죄 발생 취약지점에 시청과 적극 협력 확대 설치하여 부녀자가 안심하고 길거리를 다닐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인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