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이달 10일부터 26일까지 서울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완초공예품인 삼합, 동구리, 악세사리 등 전시판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차 판매전은 화문석과 조화가 잘 이뤄지는 토탈아트 놋 제품과 함께 컬레보레이트 방식으로 서울롯데백화점 본점 12층 갤러리에서 본격적인 하계 전시 및 판촉활동에 돌입한다. 이는 지난 5월 화문석 등 왕골 공예품 판촉활동을 실시한 이후 중국 관광객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가방, 모자, 각종 악세사리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중요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이번 전시행사를 위해 지난 4월 이상복 군수가 우수한 왕골 공예품 판촉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 백화점 서울본점을 직접 방문하여 전시회 및 판매 협의 등 세일즈 행정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다양한 완초 공예품을 개발하기 위해 2015 강화군 공예품 경진대회를 열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맞춤형 제품들을 시장 밀착형으로 개발해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서울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강화 왕골공예품인 화문석 등 우수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것은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매출액보다 더 값진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강화 완초 공예 산업을 육성 발전시켜 훌륭한 강화군 문화관광 특산품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