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옆구리 비만은 출산을 겪은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임신 중 커진 복부는 출산 후 다시 사이즈가 줄어들지만 피부는 이에 맞춰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복부 주변의 살은 불룩하게 늘어지고 처지게 된다. 옆구리살과 같은 복부 주변의 살은 원래도 빠지기 어려운 지방세포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해도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특히 출산 후에 생긴 살들은 더욱 해결이 어렵다.
그렇지만 출산 후 6개월 이상 지나게 되면 빠지지 않고 늘어진 살이 평생의 몸매로 유지될 수 있으니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문제다.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게 되면 옆구리살과 뱃살은 점점 더 붙게 되고 흔히 말하는 아줌마 몸매가 된다.
제이디의원 도진우 원장은 “이렇게 출산 후 생긴 옆구리 비만처럼 특정 부위의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에는 다이어트 시술의 도움을 받은 뒤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며 “최근 옆구리살빼는법으로 떠오르는 시술 방법은 엑실리스벨트다”고 말했다.
제이디의원에서 시술 중인 ‘엑실리스벨트’는 리프팅, 타이트닝, 슬리밍 등 여성들의 몸매 관련 고민을 해소해주고 있다. 엑실리스벨트는 통증 없이 강력한 열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러브핸들, 즉 옆구리살 부위에 적용됐을 때 뛰어난 몸매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피부 진피에서 지방층까지 시술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 엑실리스벨트의 열에너지는 피부 깊은 곳에서 지방세포를 파괴하며 셀룰라이트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뛰어나다.
이외에도 지방세포의 파괴 효과뿐 아니라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다이어트 후 살 처짐 등의 부작용도 막을 수 있다. 집중된 열에너지가 노화된 콜라겐을 새로운 콜라겐으로 재생시키기 때문이다. 엑실리스벨트는 기존의 지방흡입술과 달리 회복기간, 통증, 부작용에 대한 걱정도 거의 없다. 시술과정은 패치부착 후 오일 도포, 시술, 오일 닦기의 간편한 단계에 따라 이루어지며 마취가 필요하지 않고 시술 시간도 짧다.
옆구리살빼는법, 뱃살빼는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엑실리스벨트 시술은 등살빼기, 엉덩이살빼기, 허벅지살빼기, 무릎, 종아리, 팔뚝 같이 지방이 많이 몰리는 부위의 시술이 가능해 활용 부위가 넓은 편이다.
도 원장은 “출산 후 회복되지 않는 옆구리살 고민을 가진 여성들에게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심리적 스트레스만 가중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이때 엑실리스벨트와 같은 전문적인 다이어트 시술을 통해 몸매개선에 성공하고, 여성으로서의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