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영(왼쪽), 이현경 | ||
이 글은 네티즌이 이현경 아나운서의 외모를 인격적으로 비하하는 등 불쾌한 여지가 많지만 아나운서의 전문성 부분이 문제에 대해 고민할 여지를 만들어주었다. 이현경 아나운서는 아나운서의 기본 역할인 뉴스 진행의 부분에서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이렇게 논란에 휩싸일 여지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런 논란 속에 나름대로의 전문성을 추구하고 있는 아나운서들도 많다. KBS 성세정 아나운서는 최근 역사에 푹 빠져 있다. 직접 역사 관련 책을 썼고 또 다른 책을 집필중이며 자신의 전문지식을 방송에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한다.
최근 청소년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에서 물러난 김홍성 아나운서는 청소년에 대한 사역에 나머지 인생을 걸었다. 김홍성 아나운서는 청소년과 관련된 행사나 활동에는 열일 제쳐놓고 달려가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이는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얻은 이미지로 사회활동을 하는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다.
김용호 뉴스엔 기자 yhkim@new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