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6~7월 집중적으로 원내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의 금연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와 부칙에 의거,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금연 캠페인 활동을 위해 선발된 금연 지킴이들은 금연 슬로건이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금연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원내 곳곳을 순회하며 흡연자를 원외에 설치된 지정 흡연 구역으로 안내하고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은 정기적으로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하며 꾸준히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올 3월부터 행동요법, 니코틴 대체 요법, 약물요법 등을 처방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게 돕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