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예종
[일요신문]남서울예술종합직업전문학교(학장 이재식)는 제3회 실용음악과 ‘ARENA’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남예종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준비한 보컬, 밴드 등 다양한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뽐내고 전문 심사위원들이 대상에서부터 특별상까지 다양한 예비 아티스트들의 창작곡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남예종 실용음악과 교수는 “아레나의 개최 목적은 남예종 학생들이 직접 프로듀싱한 창작곡을 소개하고 대중음악을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학생들간 대중음악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번 아레나 심사위원으로는 SBS ‘K팝스타4’ TOP8으로 통해 화제를 모은 그레이스 신, 유희열 스케치북 밴드 마스터 김석원, ㈜ 리틀송 박종오 대표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석했다.
아레나 대상 수상자로는 남예종 실용음악과 2학년 몽키스네이크 밴드팀의 창작곡 ‘나는 알아’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아레나에서는 대상 100만 원, 금상 50만 원, 은상 2팀 각 25만 원, 특별상 2팀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