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일요신문]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지난 12일 중국방직협회 임원 및 관계자들이 학교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방직협회는 중국의 유명 백화점 및 패션기업 등 패션업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관이다.
이날 중국방직협회 임직원 및 관계자 35명은 패션직업교육으로 특화된 국내 우수 교육기관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에서 선진화된 패션교육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 시설 견학과 교육과정 이해에 대한 세미나뿐만 아니라 양 기관의 다양한 교류 사업도 협의했다.
특히 중국방직협회 관계자들 중 소수는 자녀의 한국 패션 유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의 커리큘럼과 특징 및 장점 등을 파악하는 등 자녀들의 패션디자인 유학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한류 열풍으로 인해 음악, 드라마뿐만 아니라 한국의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도 중국 현지 기업들의 가장 큰 관심 아이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국 패션기관, 패션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중국 패션기업 진출 등 다각도로 글로벌 패션디자이너 양성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78년 전통을 자랑하며 앙드레김, 이상봉 디자이너 외 50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 명품 패션 종합교육기관이다. 현재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 전공을 운영 중이며 2016학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