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평생교육원 재학생들의 국가기술자격시험 합격률은 매해 80% 이상으로 타 기관 대비 높은 수치다. 이는 숭실대 전임 교수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업 및 꾸준한 자격증 특강의 결과다. 숭실대평생교육원 IT계열 재학생들이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으로는 네트워크관리사, 리눅스마스터, 정보처리산업기사, 정보처리기사 등이 있다.
정보기술(IT)분야의 상급 국가자격인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1년 6개월 만에 취득한 2학년 김민지(정보보안학과)군은 “대학생 자격으로 취득할 수 있는 최고의 자격증을 단기간에 취득해 기쁘다. 학과 교수님들의 전문적인 지도와 동기들과의 스터디가 큰 도움이 됐다. 국내 유명 전자회사 취업 시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숭실대평생교육원은 이번 여름방학에도 재학생을 대상으로 IT자격증 특강을 진행하는데, 참여율이 90% 이상일 만큼 참여 열기가 뜨겁다. 학점은행제 최초 우수기관인 숭실대평생교육원은 2년-2년 6개월 짧은 기간 동안 자격증 뿐 아니라 숭실대총장명의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 이외에 대학원진학, 학사편입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숭실대평생교육원은 총 1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IT계로는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멀티미디어학과, 게임학과, 정보통신학과, 모바일컨텐츠공학과이며, 경상계열로는 경영학과, 벤처창업학과, 회계세무학과, 공무원행정학과, 비서경영학과, 인문사회계열은 체육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이 있다.
2016학년도 상반기 수시모집이 시작된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내신 성적이 아닌 적성 및 인성을 고려한 100% 면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및 입학 문의는 숭실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