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원
신 의원은 이날 “시에서 지난해 12월과 1월 정비사업조합 2곳에 대해 점검한 결과 회계분야 관련한 문제점이 드러난 것으로 확인돼 정비사업에 대한 회계처리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회계처리 투명성 강화를 위해 추진위원회 또는 조합이 예산회계에 대한 규정을 정해 예산 편성과 집행 및 회계처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는 조합 내부의 자율적 통제기능의 강화로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다.
신 의원은 “앞으로 추진위원회 또는 조합이 에산회계에 대한 규정을 정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하도록 시 집행부의 지속적인 계도가 필요하고 조합 스스로도 투명성 강화를 위한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련 제도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