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쇼는 영국의 장인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통적인 디자인에 독특한 디테일을 살린 ‘스트레이트-레이스’ 테마로 진행됐다.
버버리 모델이자 배우인 수키 워터하우스와 배우 사무엘 잭슨, 샘 클라플린, 모델 클라라 파기, 뮤지션 타이니 탬퍼, 클래어 맥과이어, F1 레이싱 선수인 루이스 해밀턴 등이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버버리는 이번 컬렉션에서 디테일이 담긴 전통적인 디자인과 스코틀랜드의 캐시미어 스카프, 영국 캐슬포드의 헤리티지 트렌치 코트와 같이 영국에서 생산되는 버버리의 대표적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슬림한 핏이 특징인 헤리티지 트렌치 코트 ‘첼시(The Chelsea)’를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쇼에서는 여성 프리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엘라 리차드, 말라이카 퍼스와 같은 영국 출신 모델들이 런웨이에 나서 관심을 받았다. 남성쇼에 여성룩이 선보여진 첫번째 쇼로 기록됐다.
런웨이에 선보인 트렌치 코트 ‘첼시’와 가방, 스카프는 Burberry.com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미리 구매가 가능하며 개인 맞춤 서비스도 제공된다.(사진=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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