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MBN은 “김주하 전 앵커가 MBN에 합류하게 됐다”며 “7월 1일 첫 출근하며 내부 논의를 거쳐 뉴스 또는 보도 프로그램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MBN은 지난해부터 김 전 앵커에게 영입 제안을 했고 최근 다시 접촉해 영입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 전 앵커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등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기자로 전직했다.
김 전 앵커는 2013년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지난 3월 MBC에서 퇴사했다.
이후 종합편성채널 등 다수의 방송사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