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18일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도를 관광한 42세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월 3회 특별방역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주 2회로 확대해 월 8회 시행키로 했다.
공항청사 시설물에 대한 방역은 메르스 발병 바이러스가 침투되지 않도록 분무 및 분사방역 등으로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보안검색장 주변지역에 스팀 소독기를 상시 배치 운영함으로써 관광제주를 찾는 공항이용객이 메르스 공포로부터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