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입원 환자를 간병하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또 이날 새벽 120번 환자(75)가 숨지면서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반면 퇴원 환자는 6명이 늘어 총 30명이 됐다. 26번(43)과 32번(54), 39번(62)과 57번(57), 70번(59)과 138번(37) 등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9일 기준 격리 대상자는 5930명으로 전날보다 799명 줄었다. 격리 해제는 5535명이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