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이 사내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을 의미 있게 쓰고자 결핵퇴치사업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결핵협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결핵환자는 5만 여명, 매년 3~4만 명의 신규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아동 결핵환자는 매년 150명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체 결핵환자를 기준으로 아동 결핵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국가가 결핵퇴치를 목표로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중장기 결핵사업에서 아동결핵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협회는 학생결핵환자 지원사업을 통해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초등학생 결핵환자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투자증권의 기부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아동결핵퇴치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한결핵협회 모금에 참여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협회 홈페이지 를 통한 일시기부, 정기후원 신청을 통한 정기기부 등이 있다.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결핵협회 본부 일반모금사업과로(02-2085-0055)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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