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광두레 주민공동체 사업자 모집’ 포스터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지역 관광활성화 및 주민공동체 육성을 위한 ‘2015 관광두레 사업 주민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 관광발전 모델로 관광사업의 창업 및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발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사업체로 성장을 견인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지원 자격은 관광사업(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알선, 체험마을, 식음, 기념품, 숙박, 레저스포츠, 복합)의 창업 및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주민포함 5인 이상 공동체).
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으로 2015년도에는 관광두레 주민공동체 발굴 및 사업계획 수립, 2차 년도는 창업 및 경영개선 지원을 통한 성공 창업 및 경영개선 유도, 3차 년도는 안정 성장 기반 구축 및 관광두레 네트워크 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선진지 견학, 창업실무 교육, 맞춤형 멘토링, 창업실무,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 창업 및 사업 전개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공동체 별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7월16일까지 이며, 신청은 시 홈페이지(http://www.icheon.go.kr) 공지 사항에 게재된 사업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해 이천시 관광두레 담당PD에게 이메일(myatti@empas.com)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지역관광모델을 만들어갈 이번 관광두레 주민공동체 모집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공동체의 많은 신청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