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19일 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15년 제1회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기록물평가심의위원장인 심재영 총무국장을 포함한 기록물관련분야 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회는 보존기간 30년 이상 중요기록물 3만4041권을 대상으로 재분류를 실시했으며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이 검토한 사전심사 자료에 대해 보존기간 유지, 보존기간 재책정, 보존기간 만료에 따른 처분조치 등을 논의했다.
기록물평가심의위원들은 심의회를 통해 기록물 관리가 중구 역사를 보존하는 역사적·행정적 가치를 가지는 중요한 자료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2회 이상의 심의회를 개최해 기록물 보존기간 재책정 및 폐기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