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
[일요신문] 경기도의회가 시민의 의견 수렴과 생활 불편 사항 청취, 입법정책 건의 등을 처리하기 위해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 옆에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를 22일 개설한다.
상담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지역구 의원이 손수 수렴해 입법·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민원인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주민 가까이에서 낱낱이 파악함으로 내실 있는 경기도의정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원욱희 의원과 도시환경위원회 김규창 의원이 직접 주민을 상대로 상담하게 된다.
지역상담소는 이미 고양시를 비롯해 양주시와 오산 시 등지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22일 여주를 비롯한 성남시, 평택시, 의왕시, 하남시, 가평군 등에서 모두 개소함으로 경기도 전역의 각 시·군에서 일제히 상담이 가능해졌다.
지역상담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근 상담원이 배치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고 이를 소관 상임위원회나 집행부 관련 부서에 전달하며 처리 결과는 신청인에게 통보해주게 된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