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관계자는 “전화영어와 화상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국 사람”이라며 “1:1로 수업을 진행하는 전화 및 화상영어의 특성상 직접 고객을 만나고 회사의 품질을 알리는 사람은 강사이기 때문에 강사의 질을 높이는데 경영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필리핀 마닐라에서 서울의 강남이라 할 수 있는 올티가스나 마가티같은 지역에서는 일본, 중국의 화상영어, 전화영어 붐으로 인해 많은 강사교육센터가 들어서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자국의 높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소위 A급 강사들에게 높은 임금을 제공하며 영입경쟁을 벌임으로써 전체적으로 강사의 임금이 많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가격경쟁의 부담을 겪고 있는 많은 한국계 전화영어 화상영어 교육센터(콜센터)들이 마지못해 좋은 강사들이 몰려 있는 올티가스나 마가티를 떠나 바기오, 수빅, 클락, 세부 등의 지방으로 대거 이전하면서 영어실력이 떨어지는 저임금 강사들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티폰 관계자는 “특히 최근 경쟁이 심해지자 당장의 이익만 쫓으려는 영세업체들은 영어실력이 부족한 신입강사들을 아주 싼 월급에 채용하고 음질과 화질이 많이 떨어지며 자주 끊김 현상이 발생하는 무료전화인 스카이프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필리핀 전화영어, 화상영어 자체에 대한 고객들의 불신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저렴한 전화영어가격만을 내세워 영업하려는 업체의 경우 한 달에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연기횟수 3회를 주지도 않고 무조건 4주, 28일만에 수업을 끝내게 하는 경우가 많아 휴가철이나 시험기간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업을 듣지 못하는 상황에서 결석이 많아져 꼼꼼히 따져보면 절대 저렴한 것이 아닌 경우가 많다.
이티폰 관계자는 “고객을 감동시켜야 기업이 산다”며 “그동안 전화, 화상영어 업계와 비교하여 항상 강사들에게 최고의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정책을 펼쳐 전체 강사 모두를 소위 A급 수준의 강사로 채용하고 콘텐츠와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등을 인정받아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티폰은 수강생들에게 무료 영자신문과 온라인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예습과 복습이 가능한 모바일웹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최근 전화, 화상영어로 회화표현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원어민 북미 전화영어순위 1위, 미국전화영어가격비교, 필리핀전화영어추천 싼 곳, 초등 어린이전화영어효과 후기, 청소년영자신문, 비즈니스, 오픽, 토익스피킹전화영어, 화상영어순위, 주니어타임즈, 키즈타임즈, 틴타임즈, 주니어헤럴드, 비지니스, 엔이타임즈, 스카이프전화영어 등 관련 키워드들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며 “가격만이 아닌 강사 퀄리티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