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한국FP협회(협회장 윤병철)와 <재무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한 ETF·ETN 교육 참가 및 교육 프로그램 등에 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체결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윤병철 한국FP협회장.
[일요신문]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22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한국FP협회(협회장 윤병철)와 ‘재무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한 ETF·ETN 교육 참가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 FP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무 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ETF·ETN 교육 분야에서 향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거래소는 재무 설계사의 자산배분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증권 상품 시장 정보 및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 FP협회는 재무 설계사의 자산배분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거래소가 제공하는 재무 설계사의 ETF·ETN 교육 참여 채널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ETF·ETN을 활용한 자산관리 관련 투자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저금리시대에 효율적 자산관리 상품인 ETF·ETN 시장에 대한 재무 설계사들의 인지도 제고 및 자산배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ETF·ETN 상품에 대한 수요기반 확대를 통해 증권 상품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