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은 이른바 ‘8인 리스트’에 오르지 않았던 인사들에 대해 소환 통보를 했다.
수사팀은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 노무현 전 대통령 친형 노건평 씨를 불러 성완종 리스트 의혹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노건평 씨는 성 전 회장 특사에 외압을 행사했는지 여부가 수사 대상이다.
이인제 최고위원과 김한길 의원은 성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