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싼 일부 비 순정와이퍼를 제외하고는 모든 표준 와이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와이퍼 날에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하여 경제적으로 와이퍼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독일의 유명 DIY매거진 테스트 결과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으며 독일에서 높은 고객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에코컷 프로가 국내에 정식 출시됨에 따라 장마철을 앞두고 높은 효용성이 기대된다. 잦은 비로 인해 지저분해진 자동차 전면 유리를 늘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운행 중 갑작스럽게 비를 만나더라도 카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빠른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에코컷 프로 국내 공식 수입사 ㈜지나 김태범 대표는 “와이퍼를 자동차에서 분리하지 않고 사용 가능하며, 컷팅만으로 와이퍼 교체 효과를 낼 수 있어 상당히 경제적”이라며 “특히 와이퍼 하나도 만만치 않은 가격인 수입차나 고급차의 경우 와이퍼 관리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와이퍼 날의 끝이 분리되어 있는 경우나 블레이드의 재질에 문제가 있는 경우 정상적인 재생이 어려울 수 있으며 오래 사용해 경화된 와이퍼의 경우 커팅 날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에코컷 프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사용법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