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꽉막힌 도로에서 운전자는 답답함과 갈증에 지쳐가기 마련이다. 이 때 시원하거나 따뜻한 음료수 한 잔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차량용 미니 냉온장고가 뜨고 있다. 캠핑족을 중심으로 작은 냉,온장고를 찾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기 때문이다. 차량용 냉온장고는 차량 이동시 음식을 상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는 차량용 냉장고로도 사용할 수 있다. 크기가 작고 대부분 자동차 시거잭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 설치가 필요하지 않다.
차량용 미니 냉온장고의 대표 제품이라 할 수 있는 미니짱 이재영 대표는 “최근 텐트 야영장과 오토 캠핑장 위주였던 캠핑 문화도 다양해졌다. 대표적인 게 글램핑의 등장”이라며 “글램핑에서 가장 취약했던 냉온장고 시스템을 간편하게 취급하면서 제품의 활용도가 다양해진 것이 주목해야 할 점”이라고 말했다.
미니짱의 미니냉온장고는 소용량 냉온장고로 4리터부터 20리터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갖추고 있으며 냉,온장 기능으로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파워케이블만 간단히 연결하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집, 사무실, 캠핑, 여행 등 어디서나 용도에 따른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다.
미니짱 이재영 대표는 “소형주택, 주방용품, 가전 등 싱글슈머 (Single+Consumer)시장 확대에 주목해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개발한 미니냉온장고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추구하는 제품”이라며 ”향후 프리미엄 기능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냉온장고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